이 무슨... “오시멘 B.뮌헨 이적, 여자친구가 열쇠” 獨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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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독일 슈포르트1은 19일 "뮌헨이 노리는 오시멘의 이적 열쇠를 여자친구가 쥐고 있다. 여자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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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럽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빅터 오시멘(24, 나폴리)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세리에A 24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으로 팀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팀 우승과 득점왕이 유력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5골을 터트렸다.
이런 오시멘의 활약을 지켜본 다수 빅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한 뮌헨이 적극적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C바르셀로나 떠난 뒤 킬러 부재를 실감하고 있다. 올여름 공격수 영입이 우선순위다. 오시멘을 낙점했다.
지난 12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로텐버그 기자는 “뮌헨 수뇌부가 오시멘을 높게 평가한다. 선수 측도 이 움직임을 간파하고 있다. 이미 양 측이 통화를 했고, 향후 몇 주 안에 협상이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나폴리에서 오시멘에게 책정한 1억 유로(1,445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비싸다고 생각하나, 지난해부터 관심을 가졌던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 올여름 뮌헨에 합류할 것이다. 이적료가 핵심이다. 또, 토마스 투헬 감독 선택에 달렸다”고 알렸다.
일주일 뒤인 19일 독일발 소식이 나왔다. 독일 슈포르트1은 19일 “뮌헨이 노리는 오시멘의 이적 열쇠를 여자친구가 쥐고 있다. 여자친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몸담고 있을 때 독일계 카메룬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매체는 여자친구 때문에 오시멘이 다시 독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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