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적극 소통”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민간기업 장애인선수단 관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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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민간기업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을 만나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민간기업 장애인선수단 인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참가 인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 2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명, 스포츠단운영팀 5명,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는 민간기업 인사 관계자 3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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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민간기업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을 만나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민간기업 장애인선수단 인사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는 민간기업 인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참가 인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 2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명, 스포츠단운영팀 5명,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는 민간기업 인사 관계자 31명 등이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준비했다.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발판을 만들어낸 ‘장애인선수단 창단 지원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SK에코플랜트, 넷마블, 대한항공, 두산, YES24 등 민간기업 인사 관계자들은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기에 앞서 막연히 느꼈던 우려와 실제 운영하면서 겪었던 보람 등 솔직 담백한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향후 기업 내 ‘스포츠선수 직무’가 경쟁력을 갖춘 전문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담당자도 함께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협업으로 장애인선수단 창단 지원의 근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지원사업으로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권익태 스포츠단운영팀장은 “2017년 11명으로 시작됐던 민간기업 선수단 창단 지원사업은 스포츠와 ESG경영의 상생모델을 제시하며 현재 39개 기업에서 306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채용되어 활동할 정도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과 선수들이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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