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쌀 의무수입물량 현지 직접 원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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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강연회를 갖고 쌀 의무수입물량 현지 직접지원 방안을 제한했다.
서 위원장은 한국에 도입되는 쌀 의무수입물량 40만 8700톤에 대해서도 "의무수입 물량을 현지 생산지에서 직접 원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해 사용하면, 절감되는 물류비용만큼 국내 쌀값 안정과 해외 원조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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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강연회를 갖고 쌀 의무수입물량 현지 직접지원 방안을 제한했다.
19일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의원은 강연회에서 기후·식량 위기의 대안 중 하나로 국내 비축미 확대와 쌀 의무수입물량 현지 생산지에 직접 원조하자”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한국의 쌀 비축량 40만톤은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최소 권고기준인 국내 2개월 소비량 80만톤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식량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12개월분 480만톤을 비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한국에 도입되는 쌀 의무수입물량 40만 8700톤에 대해서도 “의무수입 물량을 현지 생산지에서 직접 원조나 다른 용도로 전환해 사용하면, 절감되는 물류비용만큼 국내 쌀값 안정과 해외 원조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강연자로 나선 WFP 마이클 던포드(Michael Dunford) WFP 동아프리카 지역 본부장에게 FAO에 한국의 실정을 전달해줄 것과 정책적 검토 등을 제안했다
강연회에는 서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병석·위성곤·신정훈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 정의당 이현정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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