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직원, 사내 건물 4층에서 투신…생명에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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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20대 직원이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사업장의 한 건물에서 직원 A(23) 씨가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측으로부터 "건물 4층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의식이 희미한 가운데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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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성훈 기자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20대 직원이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사업장의 한 건물에서 직원 A(23) 씨가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측으로부터 “건물 4층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의식이 희미한 가운데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안팎에선 A 씨의 투신 시도에 대해 A 씨가 이직을 고민하는 등 직장 생활을 힘들어 한 탓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단정할 순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추락 사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며 “해당 직원이 현재 심신 안정이 필요한 상태여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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