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세 사기 의심 신고 쇄도…수사 착수

KBS 2023. 4. 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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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의 전세 사기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해당 임대인이 파산해 피해자 수십 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신고를 지난 17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임대인 A 씨 부부가 최근 세금 체납 등의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게 됐다며 임차인들에게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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