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본사서 근무시간에 20대 직원 추락…“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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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 있는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20대 직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18일 오후 3시45분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본사 4층 복도 창문에서 20대 직원 ㄱ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ㄱ씨는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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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 있는 삼성전기 사업장에서 20대 직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18일 오후 3시45분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본사 4층 복도 창문에서 20대 직원 ㄱ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동료가 ㄱ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ㄱ씨는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근무시간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사망사고도 아니어서 형사 사건으로 따로 처리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ㄱ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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