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연은 총재 "금리 한차례 더 인상으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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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연방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한 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한 걸음 물러서서 우리 정책이 경제 전반에 어떻게 흐르는지 확인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오는 정도를 이해하려면 (기준금리가) 한번만 더 움직여도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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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리 인하, 인플레 너무 강해 어려워"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연방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한차례 더 인상한 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인터뷰를 통해 "한 걸음 물러서서 우리 정책이 경제 전반에 어떻게 흐르는지 확인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오는 정도를 이해하려면 (기준금리가) 한번만 더 움직여도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오는 5월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이 없지만 "예상대로 지표가 들어온다면 우리는 꽤 오랫동안 머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단 그 지점에 도달하면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경제를 모니터링하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도 나오지만 보스틱 총재는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에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강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목표치인 인플레이션 2% 달성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아마도 3.5% 아래로 내려갈 것 같지 않다"라고 예상했다.
또 연준의 지난달 FOMC에서 올 하반기 미국의 '경미한 침체'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보스틱 총재는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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