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첫 드라마 '패밀리', NG 없어", 빽가 "구여친의 항의? SNS 안 하고 외국 갔다 와서 몰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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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 빽가가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빽가가 '빽가비의 소신 발언'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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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가비, 빽가가 출연했다.
19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비, 빽가가 '빽가비의 소신 발언'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가비 씨의 첫 드라마 '패밀리'가 이번 주 월요일에 시작했는데 연기력 논란 없이 귀에 때려박히는 정확한 발음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축하한다. 주연은 아니지만 시작을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가비가 "감사하다. 조연이고 재미있는 역할, 저랑 비슷한 역할이라서 편했다"라고 응수했다.
박명수가 "NG는 없었냐?"라고 묻자 가비가 "크게는 없었다"라고 답했고, "연출진도 가비 씨가 편하게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주신 것 같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가비는 공감하며 "맞다. NG를 낼 만큼 대사가 많지도 않았고 되게 쉬운 대사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빽가 씨는 지난주에 교회 오빠와 바람난 여자친구 이야기를 고백하셨는데 기사가 13개가 났더라. 파생된 것 빼고"라고 전하고 "구여친의 항의 같은 것 없었냐? SNS로 '너, 내 얘기하더라' 이런 거 없었냐?"라고 묻자 빽가가 "제가 SNS를 안 해서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외국에 1주일 동안 나갔다 와서 잘 모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기 "일부러 기사 만들고 외국에 나간 거냐?"라고 묻자 빽가가 "저는 기사가 난지도 몰랐다. 저는 뉴스도 안 보고 제가 나온 TV도 안 본다. 이 기사도 지금 말씀해주셔서 알았다"라고 설명했고, 박명수가 "오늘 말씀하시고 내일 또 해외 나가시겠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오늘 말조심 하겠다. 기사 나갈 만한 말을 안 하겠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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