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시즌2로 돌아오나… 사이트 폐쇄 선언 사흘 만에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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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누누티비'가 운영 재개를 예고했다.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텔레그램을 통해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지난 17일 텔레그램을 통해 "2023년 4월 30일 누누티비 시즌2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지난 14일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웹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했지만, 사흘 만에 번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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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누누티비’가 운영 재개를 예고했다.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텔레그램을 통해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고 공지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지난 17일 텔레그램을 통해 “2023년 4월 30일 누누티비 시즌2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지난 14일 누누티비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웹 사이트를 폐쇄한다고 했지만, 사흘 만에 번복한 것이다. 새로운 웹 사이트 주소는 기존 누누티비 계정 가입자에게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누누티비는 넷플릭스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지상파, 종합편성채널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게시해왔다. 누누티비는 유료 콘텐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린다. 지난 2021년 6월 사이트 개설 이래 누적 조회수는 15억회를 돌파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누누티비가 불법 도박 광고를 통해 약 333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누누티비의 월간 이용자 수를 약 1000만명으로 보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인해 발생한 누적 피해 금액은 약 5조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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