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음주운전 특별단속 첫날부터 11명 적발

박건영 기자 2023. 4. 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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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 첫날 11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도내 스쿨존과 행락지 주변 등 도내 12곳의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음주 운전자들은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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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경찰청이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 첫날 11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19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도내 스쿨존과 행락지 주변 등 도내 12곳의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면허정지(알코올농도 0.03~0.08% 미만)는 6명, 면허취소(0.08% 이상)는 5명이다.

같은날 낮 1시부터 3시간 동안 충주와 괴산, 단양에서 이뤄진 주간 음주단속에서 적발자는 없었다.

경찰은 최근 대전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위반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경찰은 주간시간대 스쿨존 및 행락지 연계도로까지 주 3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음주 운전자들은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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