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0여명 농가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올해 9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농촌일손을 돕는다고 19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첫 계절근로자로 베트남 근로자 52명, 캄보디아 근로자 2명 등 54명이 전날 입국해 지역 36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 중 14명은 지난해 계절근로자로 성실하게 근로해 올해 농가추천을 통해 우선 채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올해 9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돼 농촌일손을 돕는다고 19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첫 계절근로자로 베트남 근로자 52명, 캄보디아 근로자 2명 등 54명이 전날 입국해 지역 36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마약검사 후 성희롱·성폭력 방지,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과 함께 농작업 안전 기초지식을 교육받고 농가로 배치됐으며, 3~5개월 간 농촌일손을 돕는다.
이 중 14명은 지난해 계절근로자로 성실하게 근로해 올해 농가추천을 통해 우선 채용됐다.
군은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근로여건 등을 개선하고,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후 영농일정에 맞춰 오는 8월께 하반기 계절근로자 35명이 추가 입국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필리핀 베이시와 MOU를 체결해 2차 인력을 확보했다.
김창규 시장은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보호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