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봄철 임산물 채취기간 안전사고 20여건…‘주의 당부’

한귀섭 기자 2023. 4.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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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가 봄철 임산물 채취기간을 맞아 입산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채취과정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2020년 23건, 2021년 24건, 2022년 26건 총 73건이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채취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며"입산객들 모두 안전을 우선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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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가 봄철 임산물 채취기간을 맞아 입산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채취과정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2020년 23건, 2021년 24건, 2022년 26건 총 73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평창 14건, 원주 11건, 춘천 9건, 인제 8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의 유형은 독초의 오인 섭취가 39건, 조난 및 부상이 34건이다. 특히, 타 시·도에서 방문 채취행위 중 사고를 당한 사례도 4건 8명에 이른다.

정만수 구조구급과장은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채취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며“입산객들 모두 안전을 우선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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