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강릉 산불 이재민 위해 아파트 36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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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이달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6가구(강릉 21가구, 동해 15가구)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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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부영그룹이 이달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6가구(강릉 21가구, 동해 15가구)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영그룹은 국토부·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하여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부영아파트 5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2019년에는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부영아파트 224가구,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과 부영아파트 300가구를 지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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