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가입 회원 2000만명 육박…"서비스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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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명 중 1명이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24 가입 개인회원수는 1995만 명으로 4월 중 2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회원 2000만 명은 주민등록 인구수 약 5141만 명 대비 38.9%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 3명 중 1명은 정부24의 회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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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국민 3명 중 1명이 회원"
1336종 민원서류 신청·발급 가능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민 3명 중 1명이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www.gov.kr)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24 가입 개인회원수는 1995만 명으로 4월 중 20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부24는 지난 2017년 7월 개통, 2019년 3월 회원 수 1000만 명을 넘긴 바 있다.
가입회원 2000만 명은 주민등록 인구수 약 5141만 명 대비 38.9%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 3명 중 1명은 정부24의 회원인 셈이다.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만2000명, 방문자 수는 125만 명이다.
정부24는 2017년 7월 주민등록등·초본 등 신청·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비스'를 시작으로, 맞춤혜택 조회와 신청을 위한 '보조금24', 온라인 '전입신고'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2021년 12월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2022년 10월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지난 2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등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행정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기준 1336종의 민원서류를 신청·발급할 수 있으며, 9728개의 보조금24 혜택을 안내하고, 69종의 생활정보, 11종의 통합(원스톱)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안부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모바일앱 개선 등 통해 '원사이트 토털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부처 단위로 협력,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 2000만 명 돌파 온라인 행사를 오는 21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고 '개인정보 이용 및 참여 약관 동의'를 선택한 뒤 이벤트 참여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1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준다.
'정부24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된다. 행정기관 방문 없이 민원 업무 보기와 같은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한 정부24 서비스를 영상 콘텐츠로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경태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정부24는 국민 생활 속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서비스로서 국민과 정부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원스톱서비스, 보조금24 등 국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발전해 나가며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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