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딥테크 펀드로 K-기술 활성화"…중기부, 현지 투자부와 만난다

김예원 기자 2023. 4.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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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엔 중기부 및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 외에도 국내 딥테크 스타트엄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우디 투자부 및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은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딥테크 스타트업에 사우디 딥테크 펀드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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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사우디 투자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 개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70여명 참석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를 방문해 칼리드 알 팔레 장관과 양자회담을 마치고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3.13/뉴스1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사우디 투자부와 'K-딥테크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우디 투자부는 해외 합작투자 기회를 개발하는 등 현지 투자 종합 대책을 수립하는 정부기관이다. 2000년 사우디 투자청으로 설립돼 2020년 국왕 칙령으로 사우디 투자부로 승격됐다. 중기부와는 사우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 및 투자 유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지난 3월 '비반 2023' 이후 성사된 이영 중기부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 양자회담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현장엔 중기부 및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 외에도 국내 딥테크 스타트엄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사우디 투자부 및 킹압둘라 과학기술대학은 사우디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딥테크 스타트업에 사우디 딥테크 펀드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장관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진출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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