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사 등 124명 표창…장애 이해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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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사 등을 표창하고, 전국 유·초·중고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을 위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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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사 등을 표창하고, 전국 유·초·중고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교사 102명, 일반직 공무원 17명, 교육지원 관계기관 직원 5명 등 124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해 전국 유·초·중고에서 장애 이해 교육도 진행한다. 전날(18일)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장애 이해 드라마 '갈채'가 KBS에서 방영됐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BS 1·3라디오로 송출되는 '대한민국 1교시 단짝 친구들'을 청취한 뒤 소감을 나누며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치원생들도 애니메이션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보면서 안내견에 대한 예절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특별기획방송을 시청·청취한 뒤 소감을 적어 '제25회 장애인식 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 참여할 수 있다. 백일장은 5월10일까지 접수한다. 방송소감문, 시, 산문, 독후감, 웹툰 부문에서 총 12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교육부는 장애인의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4주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온라인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장애이해교육용 입체그림책 250권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을 위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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