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5곳에 100억원 들여 주거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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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이 있는 39개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지역 체험, 창업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이주를 원해도 거주할 곳이 없어 지역 정착이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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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이 있는 39개 지역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지역 체험, 창업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이주를 원해도 거주할 곳이 없어 지역 정착이 어렵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작됐다.
지난해 강원 영월, 전남 강진, 경북 영덕 총 3곳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100억원으로, 5개 지역에 각각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이 투입된다.
공모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하는 시군구가 시도를 통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행안부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사업은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 주거 문제와 지역의 빈집, 유휴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주거시설이 단순 숙소가 아니라 공유 사무공간, 열린 주방, 취미·문화시설도 갖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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