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팀 '망신살'→1군 투입, 6부 리그에 완패→체면구긴 에버턴

2023. 4. 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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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은 올 시즌 17위에 머물러 있다. 18위부터 20위팀은 다음시즌 2부리그인 EFL로 강등된다.

에버턴은 쉬는 날 경기력을 유지하기위해 6부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8명의 1군 스타를 이끌고 6부팀과 맞붙었는데 결과는 패배였다.

영국 언론들은 19일 이같은 ‘충격적인 패배’를 기사화했다. 에버턴은 지난 4번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승점 27점으로 17위에 머물고 있는데 18위 노팅엄과는 승점이 같다. 한번만 삐끗하면 곧바로 강등권으로 추락한다. 그래서 6부리그 팀을 상대로 골도 터뜨리고 자신감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핀선경기를 가진 듯 했다. 상대는 6부리그 내셔널 리그의 노스 사이드 체스터였다.

에버턴은 기대와 정반대로 체스터에 0-1로 패했다. 현지 시간 18일 오후 핀치 팜에서 6부리그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자신감을 높이기위해서 당당히 6부리그를 상대로 1군 8명을 투입했다. 예리 미나, 코너 코디, 메이슨 홀게이트, 네이선 패터슨 등이 출전했다.

숀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올 시즌 3번의 부상을 당했고 올 시즌 756분 뛰었던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위해서 기용했다. 하지만 0-1 패배를 당했다. 에버턴은 ‘혹떼러 갔다가 혹을 붙여 오는 꼴’이 됐다.

[에버턴 선수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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