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술 먹고 택시기사에게 욕설·폭행한 50대 승객 검거

노경민 기자 2023. 4.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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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만취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0분께 A씨는 부산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초량역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B씨(70대·남)에게 욕설을 내뱉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장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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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만취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A씨(50대·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0분께 A씨는 부산역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초량역으로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B씨(70대·남)에게 욕설을 내뱉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계속해서 행패를 부리자 B씨는 차량 뒷문을 열고 하차를 요구했다. 이에 A씨는 B씨를 폭행했다.

A씨는 현장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관계로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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