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 모색...시민들과 머리 맞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에 산업 혁신의 거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경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회의는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관련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한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통자리 지속 마련 등 의견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에 산업 혁신의 거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기적인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제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네일샵 男손님 돌변 "옷 벗고 침대 올라가"…前프로게이머였다 - 머니투데이
- 모텔 결제도 현금으로…"남편의 치밀한 3년 불륜, 상간녀는 맞고소" - 머니투데이
- '결혼지옥' 출연 부부, 다른 방송 또 나와…"멱살잡이 변함없어" - 머니투데이
- '3번 이혼' 편승엽 과거 고백…"스캔들 휘말려 무대 떠나" 울컥 - 머니투데이
- '싱글맘' 박은혜 "나만 참은 건 아니겠구나"…전 남편 언급 왜?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홍명보 평가한 조현우…"카리스마 있지만, 선수들 편하게 해 준다" - 머니투데이
-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7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 머니투데이
- 김병만 "내 계좌는 내가" 말한 그날…은행 4곳 돌며 7억 빼돌린 전처 - 머니투데이
- '여직원 추행 혐의' 김가네 김용만 회장…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