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대관령농협, 강릉 산불 피해 농가에 복구 성금

김윤호 2023. 4. 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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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 사진 오른쪽)이 최근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을 찾아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함원호 조합장은 자발적으로 사비 200만원을 들여 성금을 마련한 뒤 강릉농협을 직접 찾아 이를 전달했다.

함원호 조합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크게 상심한 강릉지역 농민들이 피해를 조속하게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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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사비 200만원 전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 얻길"

강원 평창 대관령농협(조합장 함원호, 사진 오른쪽)이 최근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을 찾아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함원호 조합장은 자발적으로 사비 200만원을 들여 성금을 마련한 뒤 강릉농협을 직접 찾아 이를 전달했다. 성금은 4월 1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릉 일대 농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함원호 조합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크게 상심한 강릉지역 농민들이 피해를 조속하게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장길 조합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관령농협은 12일 본점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13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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