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변덕… 벌써 초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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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우박·비바람에 이어 19일에는 '6월 중순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는 등 4월의 봄 날씨 변덕이 심하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고, 20일에는 남부가 최고 31도까지 높아지는 등 일부 지역에서 4월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일 가능성도 있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주로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이날 낮 28도까지 오르고 경기 평택과 이천, 충남 공주와 홍성 등은 29도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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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부지방 31도까지
전날 우박·비바람에 이어 19일에는 ‘6월 중순의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는 등 4월의 봄 날씨 변덕이 심하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고, 20일에는 남부가 최고 31도까지 높아지는 등 일부 지역에서 4월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쓰일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낮 동안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쳤던 전날에 비해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가량 높아지면서 갑자기 오른 기온에 초여름 더위를 호소하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9일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주로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이날 낮 28도까지 오르고 경기 평택과 이천, 충남 공주와 홍성 등은 29도를 기록한다. 이는 일 최고기온 기준으로 6월 중순 정도의 수준이다.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따뜻한 남동풍이 불어 기온 상승을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20일 중국 쪽의 고온 건조한 공기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20일 낮에 전국 주요 지역은 17∼30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경주와 경산은 최고 31도, 경남 밀양·전남 구례 등은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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