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노후학교 60곳 선정해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추진

한귀섭 기자 2023. 4.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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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60곳을 선정해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기존 학교시설의 적정규모 재구조화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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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60곳을 선정해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기존 학교시설의 적정규모 재구조화와 지역소멸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적 역할을 포함해 개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사업비 3960억원(자체예산)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건축전문가와 교육과정 전문가, 학생과 교원 등 사용자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학교 공간 기획과 설계에 반영해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및 특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장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더나은 강원학교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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