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강선아 작가 20일 잠실 경기 시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선아 작가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해 강선아 작가를 잠실야구장에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선아 작가는 구단을 통해 "2023년 엘지 트윈스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시구를 계기로 엘지 트윈스의 확실한 팬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선아 작가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엘지(LG) 트윈스는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해 강선아 작가를 잠실야구장에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선아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치료와 교육을 목적으로 어린 시절 그림을 시작했다. 9살 때인 2004년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재능을 보였고, 2014년에는 ‘볼풀장’, ‘호빵맨 친구들2’ 두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됐다. 2019년 제29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입선에 이어 2020년에는 미술대전 특선과 ‘제9회 꿈을 날다―꿈틔움 공모전’ 희망상을 받았다. 강선아 작가는 구단을 통해 “2023년 엘지 트윈스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시구를 계기로 엘지 트윈스의 확실한 팬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엘지 구단은 이날 엔씨(NC) 다이노스와 경기 전 ‘나도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도 하이파이브’는 성인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선수들과 승리 기원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행사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파리서 만난 송영길 “귀국 여부, 22일 말씀드리겠다”
- ‘고구마 농장’ 덮친 한동훈 법무부…“농민에 칼 휘두르는 나라”
- 윤 “경매 중단” 지시 헛돈다…전세사기 1523곳 이미 넘어가
- 3분 일찍 울린 수능 종료 종소리, 국가 책임은 700만원?
- 우울증갤러리 10대 찍어 노렸다…성범죄 패거리 ‘신대방팸’ 내사
- 30억 세금낭비 욕먹던 ‘162kg 함평 황금박쥐’…금값 5배 뛰었다
- ‘온전한 티라노사우루스’ 81억에 팔려…이제 못 보는 걸까
- “송영길 있어야 할 곳, 프랑스 아닌 국민 앞”…민주당, 귀국 촉구
- 음속보다 3배 빠르다…미 기밀문서 “중 ‘정찰용 드론’ 부대 설립”
- ‘전세사기’ 인천·동탄·서울·부산 동시다발…오피스텔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