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이커', 비영어 톱10 1위…12개국 접수

서지현 기자 2023. 4.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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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가 공개 3일 만에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는 3일간 158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 1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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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비하인드 스틸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퀸메이커'가 공개 3일 만에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는 3일간 158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 1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선 극 중 한 치 앞도 알 수 없던 전략과 관계로 불꽃 튀는 경쟁을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희애는 "모든 배우들이 마치 연극 무대처럼 그 역할에 푹 빠져서 재즈를 연주하듯이 어떤 연기를 해도 척척 받아주는 걸 보면서 연기자로서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며 완벽한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로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순간부터 각자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한 순간까지 제작진과 배우들의 끈끈한 연대에서 탄생한 '퀸메이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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