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 수원 장안구와 화성 봉담읍에 사랑의 김치 전달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최상규 장안구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농협본부(본부장 홍경래)가 17일 사랑의 김치 200 상자(1000만원 상당)를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농협중앙회 이사)을 통해 수원 장안구와 화성 봉담읍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김치 전달은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김치로드 온(溫) 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상자마다 한국농협김치 소포장 6종 세트가 담겼다.

수원농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염규종 조합장, 홍경래 본부장, 전종근 NH농협 수원시지부장, 최호영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부본부장과 최상규 수원 장안구청장, 김현제 한우리봉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안구와 봉담읍은 전달받은 김치를 소외·취약계층과 복지관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염규종 조합장은 “경기농협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면서 우리 농산물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맞아 안전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情)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농협김치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