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 21일~5월14일 봄 나들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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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당항만 해안길과 동백숲길의 정원을 갖춘 당항포관광지에서 '당항포에서 놀아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14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제19회 당항포대첩 축제 △어린이날 △야간개장 등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29일과 30일에는 당항포관광지에서 호국무예시연과 전통공연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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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당항만 해안길과 동백숲길의 정원을 갖춘 당항포관광지에서 ‘당항포에서 놀아봄’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5월14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 동안 △제19회 당항포대첩 축제 △어린이날 △야간개장 등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군은 당항포관광지에 조성된 해안산책길과 이순신 테마의 동백숲길, 무료 이용 가능한 오토캠핑장을 각종 콘텐츠와 연계해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마술공연, 매직벌룬쇼, 전통무예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열린다.
이벤트 및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공룡헌터, 보석십자수, 뱃지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공예품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휴대용 비누 만들기, 워터볼 만들기 등 공방 체험 업체들이 참가해 봄나들이에 활기를 더한다.
어린이날 주말인 5월 5~7일에는 상설무대에서 가수 싸이버거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의 생생인형극 공연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과 어린이날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리 공룡퍼레이드존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더욱 화려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당항포대첩 축제는 ‘승리,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28일~30일 열린다.
첫날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기념음악회에는 충무공 찬가 시낭송, 승리의 무예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9일과 30일에는 당항포관광지에서 호국무예시연과 전통공연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상근 군수는 “당항포관광지가 가진 자연경관과 봄맞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따스한 봄날에 맞춰 여유롭게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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