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비신사적 행동' D그린, 출전 정지 징계 피한다...벌금 부과 유력

이규빈 2023. 4.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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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징계가 출전 정지가 아닌 벌금을 물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만티스 사보니스를 밟으며 퇴장당한 그린이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린이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한 이유는 사건 과정이라고 한다.

그런 그린의 징계가 출전 정지가 아닌 벌금형이 유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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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그린의 징계가 출전 정지가 아닌 벌금을 물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만티스 사보니스를 밟으며 퇴장당한 그린이 출전 정지 징계는 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벌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린이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한 이유는 사건 과정이라고 한다. 사보니스가 먼저 그린을 잡았고 그린이 대응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현지 여론과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그린의 파울은 NBA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더러운 파울이었기 때문이다. 사보니스가 먼저 그린을 잡았다고 해도 그린이 사보니스에게 행한 발길질은 농구 경기라고 생각되기 힘든 정도의 장면이었다. 마치 종합 격투기를 보는듯한 광경이었다.

그런 그린의 징계가 출전 정지가 아닌 벌금형이 유력한 것이다. 당연히 팬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반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다.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0-2로 시리즈를 밀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3, 4차전 홈에서 2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펼쳐지는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탈락 위기에 몰려 새크라멘토 원정에 나서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로선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미 새크라멘토에서 펼쳐진 두 경기를 모두 내주었고 새크라멘토 팬들의 엄청난 열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린은 1, 2차전에서 평균 6.0점 6.5리바운드 8.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력은 다소 아쉽지만, 언제나 그랬듯 수비와 경기 조율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영향력은 사실상 대체불가일 정도로 존재감이 단연 압도적이다.

 

첫 두 경기를 모두 패하며 위기에 몰린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홈으로 돌아가 시리즈 첫승을 노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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