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역 국회의원들 현안 논의…"전략적 접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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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4·5 전주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 도내 여야 국회의원 9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국가예산확보와 관련해 각 부처를 방문해 집중 설명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5월 초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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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4·5 전주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 도내 여야 국회의원 9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한병도 의원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은 기재부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광법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은 확고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대광법이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수흥 의원은 "대광법은 밀어붙이기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나중에 통과되더라도 더 많은 것이 이뤄지도록 세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운천 의원은 "대광법은 정부 설득과 이해를 위한 숙성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상반기에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협치를 약속했다.
이용호 의원도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은 국민건강과 직결된 만큼 전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국가예산확보와 관련해 각 부처를 방문해 집중 설명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5월 초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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