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입점 중소가구업체 작년 4분기에 3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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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생활용품 플랫폼 오늘의집(운영사 버킷플레이스)은 국내 가구 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자사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는 외려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오늘의집에 입점해 한 번이라도 거래를 한 중소가구업체 1천434곳은 이 기간 거래(판매)액이 31% 늘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난 한 해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의 평균 거래액은 3억1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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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가구·생활용품 플랫폼 오늘의집(운영사 버킷플레이스)은 국내 가구 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자사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는 외려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구 판매액은 2조5천76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감소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부동산·인테리어 시장 침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오늘의집에 입점해 한 번이라도 거래를 한 중소가구업체 1천434곳은 이 기간 거래(판매)액이 31% 늘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난 한 해 오늘의집에 입점한 중소가구업체의 평균 거래액은 3억1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2년간 23개 중소가구업체는 100배 이상, 107개 사는 10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다.
정철호 오늘의집 커머스본부 가구팀장은 "코로나 시기에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고객들이 오늘의집 플랫폼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제품을 경험한 것이 중소가구업체들의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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