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김대선 교무 ‘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 출간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2023. 4.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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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김대선 교무 '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 표지.

원불교 김대선(70) 교무가 출가 50주년을 맞아 ‘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배문사)를 펴냈다. 김 교무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 평양교구장, 소태산기념관 건립추진위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원다문화센터와 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샘물이 되고 등불이 되어’는 그동안 김 교무가 신문·방송 등에 발표한 글 30여편을 모은 책. ‘생명 존중’ ‘상생’ ‘다문화’ 등 주제별로 정리했다. 김 교무는 “급변하는 우리사회의 은생수(恩生水)는 샘물이며, 희망은 지혜의 등불”이라며 “탐욕에 물든 세상을 밝히고, 무명(無明)의 어둔 세상을 밝히면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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