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파파' 김보라 "김우석과 호흡, 연기 너무 잘해 깜짝 놀라"

메가박스 성수=김나연 기자 2023. 4.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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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가 김우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김보라 분)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김우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김보라는 김우석과 호흡에 대해서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처음 뵀다. 원래는 직업이 가수인데 연기를 하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해주시기도 하고 호흡도 잘 맞춰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이도 비슷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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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메가박스 성수=김나연 기자]
배우 김보라, 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시네마천국 드라마 '핀란드 파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9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첫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2023.04.19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보라가 김우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6부작 드라마 '핀란드 파파'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원영진 작가를 비롯해 배우 김보라, 김우석, 황석정, 정민성, 김준호, 장도윤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핀란드 파파'는 남다른 사연으로 가족 연습이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수상한 카페 '핀란드 파파'의 신입 '유리'(김보라 분)와 사라진 첫사랑 '우현'(김우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

김보라가 연기한 '유리'는 아버지와 할머니를 여의고, 친구이자 첫사랑이던 '우현'마저 사라진 후 홀로 남겨진 인물. 그는 "제가 실제로 할머니와 친한데 극 중 할머니와 유리의 관계가 돈독하다. 단순하게 그것만 보고 결심했던 것 같다.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유리'를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은 순수함이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많이 보여드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기를 할 때 극의 흐름대로 움직인 면이 크다. 촬영하면서 봤을 때 느낀 점은 사랑스러운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김보라는 김우석과 호흡에 대해서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처음 뵀다. 원래는 직업이 가수인데 연기를 하면서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해주시기도 하고 호흡도 잘 맞춰주셔서 너무 좋았다. 나이도 비슷해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우석 또한 "제가 연기를 많이 접해보지 못하기도 했고,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김) 보라 배우도, (김) 준호 배우도 또래라서 편하게 다가와 줬다. 긴장을 내려놓고 편하게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가박스 성수=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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