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필터에 바이러스·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 더한 공기청정기 3UP 출시

헤파 필터에서 미생물 증식 억제
펫 필터, 펫 모드로 빠른 냄새 제거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공기 청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초미세먼지를 거르는 필터에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 3가지 증식 억제 기능을 더한 ‘IoT 공기청정기 3UP’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스코는 헤파필터에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 3가지 증식 억제 기능을 더한 ‘IoT 공기청정기 3UP’을 출시했다. (사진=세스코)

이 공기청정기는 기존 세스코 IoT 공기청정기 제품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헤파(HEPA·고성능 공기 미립자) 필터에 항균성이 우수한 구리(Cu) 성분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세스코는 “업그레이드한 구리 헤파 필터는 필터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99.99%, 세균 증식 억제 99.9% 되는 것이 확인됐다”며 “곰팡이 또한 성장이 관찰되지 않아, 곰팡이 증식 억제 0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빠른 악취 제거를 위해 ‘펫 모드’와 ‘펫 필터’를 추가했다. 펫 모드는 일반 모드 대비 1.45배 빠른 회전으로, 공기를 순환시킨다. 펫 필터는 암모니아 냄새 입자를 집중 제거한다.

세스코는 “IoT 공기청정기 3UP에 펫 필터를 추가해 정격 풍량에서 30분간 시험한 결과, 악취 유발 물질인 암모니아를 98.8%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진=세스코)

이번 출시로 세스코 IoT 공기청정기는 사용자가 편의에 맞춰 시기마다 바꿀 수 있는 ‘맞춤형 필터’ 종류가 펫 필터를 포함해 4종으로 늘었다. 세스코 IoT 공기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 실내 공기질을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실내 공기질 유해 요소의 변화에 따라, 공기청정기 운전 단계가 스마트하게 자동 전환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