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홈케어 서비스',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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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홈케어 서비스'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구가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고, 저장강박 가구를 청소해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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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3000만원 확보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홈케어 서비스'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구가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고, 저장강박 가구를 청소해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층에게 일회성 청소를 제공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월 1회 정기 청소, 도배·장판 뿐 아니라 싱크대, 베란다 등을 소규모 수리 해주는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 412가구에 1075건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 사업을 위해 구비 1억2000만을 편성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와 집수리를 추가 지원, 건수를 995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보장과(02-3423-586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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