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고용해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태국인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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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태국인 업주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3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태국인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모니터링하던 중 성매매 업소로 의심되는 하남 오피스텔을 발견, 현장 잠복 등 1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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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태국인 업주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3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태국인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A씨의 업소에서 일한 20대 종업원 1명, 태국인 성매매 여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태국인 불법체류자 여성들을 고용해 1인당 8만∼28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사이트를 모니터링하던 중 성매매 업소로 의심되는 하남 오피스텔을 발견, 현장 잠복 등 1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A씨 등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피스텔 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지속하여 불법 성매매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성매매 업주 휴대전화, 계좌 거래내역 등에서 확보한 80여명의 성매수 남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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