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교조 "도교육청, 교원정원 감축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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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9일 "최근 교원 감축으로 기간제 교사와 순회 교사가 늘어 학교 현장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충북에서 초등 76명, 중등 256명의 교사 정원이 감축됐다"며 "도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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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9일 "최근 교원 감축으로 기간제 교사와 순회 교사가 늘어 학교 현장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충북에서 초등 76명, 중등 256명의 교사 정원이 감축됐다"며 "도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교원 정원감축으로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하기 어렵게 돼 공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공무원 총정원제에 의한 교원정책을 중단하고, 새로운 교원 수급 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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