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건물 뒤덮은 연기에 커튼 붙잡고 '필사의 탈출'…중국 병원서 큰불로 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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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 입원병동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건물 외벽에 달린 실외기에 겨우 의지한 채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985년 설립된 이 병원은 신경외과와 혈관종양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베이징시의 의료보험 지정병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병원에서 난 불은 소방대에 의해 약 30여 분 만에 진화 되었지만, 환자 21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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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8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 입원병동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가득 메우자 사람들은 창문으로 겨우 빠져나와 창문 틀에 매달리고, 커튼으로 줄을 만들어 급히 건물 밖으로 탈출 했습니다. 건물 외벽에 달린 실외기에 겨우 의지한 채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985년 설립된 이 병원은 신경외과와 혈관종양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베이징시의 의료보험 지정병원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병원에서 난 불은 소방대에 의해 약 30여 분 만에 진화 되었지만, 환자 21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추가 사상자 여부와 화재 원인,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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