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건물 4층서 직원 투신…"생명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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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사업장 건물 4층에서 직원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경기도 수원 삼성전기 사업장 1단지 건물 4층에서 직원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건물 1층 현관 지붕으로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이직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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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원사업장 건물 4층에서 직원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경기도 수원 삼성전기 사업장 1단지 건물 4층에서 직원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건물 1층 현관 지붕으로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정황이 없는 것을 고려해 A씨가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이직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현재 당사자가 치료를 받고 있고, 추락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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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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