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외국인 건설근로자 대상 '통역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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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역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GH는 2023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통역 안전교육과 함께 건설공사 참여주체별 맞춤형 안전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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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역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일 화성 동탄 소재 공공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50인 이상이 근로 중인 현장 5곳 대상, 연중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건설안전분야 전문가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통역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각 건설현장에 방문해 골조공사, 마감공사 등 공종별 작업특성에 맞는 안전작업 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산업 현장에서 사고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건설현장에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GH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2023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통역 안전교육과 함께 건설공사 참여주체별 맞춤형 안전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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