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고3 때 전 여친과 반장 선거에서 맞붙었다?(유퀴즈)

tvN 토크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모범택시2' 종영 후 출연
19일 오후 8시 40분 tvN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하는 이제훈이 전 여자친구와 반장 선거에서 맞붙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19일 tvN 토크 예능 '유퀴즈'는 이제훈이 출연하는 190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연애담을 늘어놓는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공부도 잘하고 매번 반장을 하는 친구와 고2 때부터 연애하다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된 고3 때 함께 반장선거에 나갔다"며 "여기서 떨어지면 민망할 것 같아서 즐거운 학창 시절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약속하며 열심히 투표를 독려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저는 떨어지고 전 여자친구가 당선됐다. 원래 어필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한테도 재밌게 하는 학생이었는데, 고3 때는 쭈구리로 지냈다"며 "뭘 하려고만 하면 반장의 지적을 많이 받아서 (반강제로) 차분하게 학교를 다녔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갑자기 유재석을 향해 고등학교 때 연애를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멋쩍은 웃음과 함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제훈은 더 자세한 내막을 물었지만, 조세호는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해 숨겨진 유재석의 연애담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제훈은 대학교 댄스 동아리에 들어갈 정도로 댄스에 일가견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팬 미팅에서 엑소(EXO)의 'Love Shot'(러브 샷)을 추고, 의무경찰 복무 시절 녹색어머니 발대식에서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빌리 진) 춤을 춘 적이 있다는 이제훈은 본 방송에서 'Billie Jean' 댄스에 나선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