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산가 1위' 김병주 MBK 회장…이재용 회장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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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자산가 1위에 처음 올랐다.
포브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김 회장이 올해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 97억달러(약 12조 7913억원)의 자산으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새롭게 50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린 이는 18위의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17억달러), 30위의 정용지 케어젠 대표(11억1000만달러)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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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브스 선정…김 회장, 올해 처음 1위 차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자산가 1위에 처음 올랐다.
포브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김 회장이 올해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 97억달러(약 12조 7913억원)의 자산으로 처음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산 80억달러로 3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51억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1위였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자산이 50억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어 5위로 미끄러졌다.
올해 새롭게 50대 자산가에 이름을 올린 이는 18위의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17억달러), 30위의 정용지 케어젠 대표(11억1000만달러) 등 6명이다.
한국의 50대 자산가들의 올해 자산 총액은 주식 시장 침체와 원화 가치 하락 등으로 1년 전 1300억달러에서 1060억달러로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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