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 찾아가는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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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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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을 시작으로 6월 1일, 10월 19일 총 3회 운영한다. 지난해에도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와 자곡문화센터, 강남세움복지관 등을 방문해 164건을 상담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PHQ-9), 스트레스 측정(HRV)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증상 카드'를 활용해 주민에게 맞는 차(茶)를 '처방'해준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스트레스 검사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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