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작은 학교 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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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작은 학교에 대한 관심과 더 큰 지원을 약속했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학생 해외연수 확대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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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작은 학교에 대한 관심과 더 큰 지원을 약속했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전날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학생 해외연수 확대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으로 농촌유학과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소개했다. 특히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시·군 경계를 허물어 전주 학생들이 완주 학교로 다닐 수 있는 '광역형'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삼봉지구 중학교 조기 건립, 구이 고등학교 신설, 삼례중앙초등학교 육상코치 배치, 특성화고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광역형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은 작은 학교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정책"이라며 "어울림학교 큰 학교 기준 완화 방안, 학생 통학 지원 방안 등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육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오는 24일에는 고창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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