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K클래식 차세대 주역 조명…첫 주인공 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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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K클래식 차세대 주역을 집중 조명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를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의전당이 뽑은 차세대 클래식 스타 10인의 당찬 패기가 돋보이는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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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차세대 클래식 스타 10인 무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의전당은 K클래식 차세대 주역을 집중 조명하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를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첫 무대에 오르는 예수아는 15세 나이로 한국인 최초로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다. 루빈스타인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 및 위촉작품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중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g단조, 차이콥스키 ‘쇼팽처럼’ ‘춤추는 장면: 트레팍의 초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발트슈타인’,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제5번,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등을 연주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 K클래식을 이끌 미래 예술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상급 아티스트로의 도약을 위하여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연주자의 성장과정에 청중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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