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론 카터 사인, 5개월만 수면위로…약물 복용·가스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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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론 카터의 사인이 5개월만에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의 사망 원인이 일명 자낙스로 알려진 항정신성 약물인 알프라졸람과 가연성 가스 디플루오로에탄을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판명났다.
첫 번째 사망원인은 익사, 두 번째 사망원인은 약물과 가스 흡입이다.
카터의 어머니는 그의 사망 이후 범죄로 인한 타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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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故 아론 카터의 사인이 5개월만에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의 사망 원인이 일명 자낙스로 알려진 항정신성 약물인 알프라졸람과 가연성 가스 디플루오로에탄을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판명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검시부서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터는 사고사로 판결됐다. 첫 번째 사망원인은 익사, 두 번째 사망원인은 약물과 가스 흡입이다.
알프라졸람은 벤조디아제핀계열의 항정신성약물로, 불안·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고 금단 증상을 유발한다. 과복용시 호흡억제를 초래할 수 있다.
카터는 지난해 11월 미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 욕조에서 심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34세. 카터의 가정부가 119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카터의 어머니는 그의 사망 이후 범죄로 인한 타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카터는 최근 몇 년 동안 논란의 중심 인물이었다.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관련 인터뷰에서 여러 정신 건강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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