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론 카터 사인, 5개월만 수면위로…약물 복용·가스 흡입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4. 1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故 아론 카터의 사인이 5개월만에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의 사망 원인이 일명 자낙스로 알려진 항정신성 약물인 알프라졸람과 가연성 가스 디플루오로에탄을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판명났다.

첫 번째 사망원인은 익사, 두 번째 사망원인은 약물과 가스 흡입이다.

카터의 어머니는 그의 사망 이후 범죄로 인한 타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AP/뉴시스] 故 아론 카터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故 아론 카터의 사인이 5개월만에 드러났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카터의 사망 원인이 일명 자낙스로 알려진 항정신성 약물인 알프라졸람과 가연성 가스 디플루오로에탄을 흡입으로 인한 익사로 판명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검시부서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터는 사고사로 판결됐다. 첫 번째 사망원인은 익사, 두 번째 사망원인은 약물과 가스 흡입이다.

알프라졸람은 벤조디아제핀계열의 항정신성약물로, 불안·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고 금단 증상을 유발한다. 과복용시 호흡억제를 초래할 수 있다.

카터는 지난해 11월 미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 욕조에서 심정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34세. 카터의 가정부가 119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카터의 어머니는 그의 사망 이후 범죄로 인한 타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카터는 최근 몇 년 동안 논란의 중심 인물이었다. 지난 2019년 음주운전 관련 인터뷰에서 여러 정신 건강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