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석권 나서는 ‘K-푸드+’

40개국 456개 기업과 수출 확대 상담 진행
아세안, 북미, 중남미, 유럽 등 바이어 참석

▲농림축산식품부 외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40개국 456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 확대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9~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년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리나라 포함 총 40개국 456개 기업(136개 해외 바이어, 320개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해, 코로나19 시기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농식품 분야는 아세안, 중화권,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주요 시장 33개국 108개 바이어와 24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28개 바이어와 78개 수출기업이 참가합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해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 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해 상담회 기간 중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아울러, 상담회 마지막 날 해외 바이어에게 딸기,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인삼류, 김치 등 가공식품의 국내 생산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이들 품목의 수출 증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오후 농식품부 장관은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주요 식품기업,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22명과 함께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제2차 간담회를 주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