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한일 민간 교류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2023. 4. 19. 11:2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양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이 초석이 되어 투자, 무역 등 민간영역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취임 후 첫 해외 IR(기업설명회)를 떠나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달 19~21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일본 기관투자자를 만나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신한은행 현지법인 SBJ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과 일본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모색한다.
일본 미즈호, SMBC, 일본은행(BOJ), 노무라 증권, 다이와 증권과 양국 무역 정상화를 위한 수출입 기업 지원 등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교류가 다시 시작되면 한일 양국 관계는 더욱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 = 신한금융그룹]-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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