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파수와 산학협력 협약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파수(대표 조규곤)와 대학본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희영 총장(사진 왼쪽)을 비롯해 조규곤 파수 대표, 파수 직원, 대학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소프트웨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SW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MOU)을 통해 산학 R&D 및 현장실습 교과목을 공동운영하며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이하 SW)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허 총장은 “SW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국내 최고의 보안 SW 업체인 파수와 산학협력을 맺게돼 기쁘다”며 “파수의 전문가들과 한국항공대 교수, 학생들이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활발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한국항공대는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모든 재학생이 AI·SW 교육을 받도록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등 SW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파수는 2000년 세계 최초로 DRM 기술(허가된 사용자만 디지털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통제하는 기술)을 상용화한 이래, 데이터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매년 성장하고 있는 보안·SW 기업이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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