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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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김성호 중앙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9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본부장은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됐지만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어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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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김성호 중앙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9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그럼에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심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이 의심되면 관할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 의뢰 등 확산 차단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691명으로 2월 말 이후 만명대의 규모로 파악됐다.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3월 5주)은 0.06%로 30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다만 김 본부장은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됐지만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어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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