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1분기 깜짝 성장에도 3월 청년 실업률은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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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위드 코로나' 효과에 1분기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3월 청년 실업률이 19.6%를 기록해, 1∼2월의 18.1%, 지난해 12월의 16.7%보다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3월 도시실업률이 5.3%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낮아진 것과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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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위드 코로나' 효과에 1분기 깜짝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 오히려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3월 청년 실업률이 19.6%를 기록해, 1∼2월의 18.1%, 지난해 12월의 16.7%보다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3월 도시실업률이 5.3%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낮아진 것과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지난해 대졸자들이 여전히 일자리를 찾지 못한 가운데 올해는 사상 최대인 1천160만 명이 대학을 졸업하면서 중국 취업 시장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맥쿼리의 래리 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은 소비자가 지출을 조심스러워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고용을 주저하고 있다"며 청년 실업률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52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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